중국 Smart Watch 가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했다. 중국은 동일한 로직보드를 사용하고 부가 파츠를 변경하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로직보드가 변경 된 것이 포착 되었다. 이유는 간단한데, Apple Watch 스타일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로직 보드 레이아웃만 변경된게 아니라, 디스플레이 스팩도 변경되었고 (240×240 > 320×320) AP 도 MTK6572 에서 좀더 전력 소모가 적은 MTK6572AX 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 오늘 포스팅은 이들 변화를 먼저 반영한 AiWatch K8 에 대한 것이다.
제품 스팩
| AP | MediaTek 6752AX |
| RAM | 512+4G |
| SIZE | 47*40*12.5mm |
| DISPLAY | 1.54″(320×320) |
| BLUETOOTH | 3.0 |
| OS | Android 4.4.2 |
| WIFI | 2.4G |
| CAMERA | 5M |
가벼운 KitKat 을 탑재하고 Snapdragon 400 과 비슷한 성능의 MTK6572 를 탑재하고 있다. 역시 변화는 디스플레이와 레이아웃 정도.
전통적 중국 Smart Watch 박스 모습이다. 유니버셜하게 사용하기 위해 박스에 제조사 및 스팩이 별도로 표기 되어 있지 않다.
두근두근 ..
구성품은 본체, 후면을 개봉할 수 있는 스크류 드라이버, 충전 크래들 그리고 USB 케이블이다. (설명서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기존 중국발 Watch 들이 충전-케이스를 제공하는것 과 달리 크래들을 제공하는데, 후면이 자석이라 잘 고정된다.
제공도는 스크류 드라이버로 후면을 개봉하면 배터리 450mAh 의 리튬 배터리가 위치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용으로 하루 이상은 충분히 유지된다.
배터리를 살짝 들어내면 SIM 을 설치할 수 있는 슬롯이 있는데 MICRO 타입의 SIM 을 설치할 수 있고 국내의 3G 주파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WCDMA 850/2100 GSM 850/900/1800/1900)
제품의 외형은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모습이다. 코팅이 벗겨지거나 까진 부분이 없고, 미려하게 커팅되어 있는 홈버튼 키는 제품 본체와 달리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크기가 작아저 손목 난민들도 착용하기에 괜찮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