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Watch 2 (MOBVOI) Global Edition Review – #2 Review (Unboxing) 리뷰/언박싱
TicWatch 만의 특징은 앞선 포스트를 참고하기 바라며, TicWatch 2를 간략히 다시 설명하자면 Mediatek 의 MT2601 Wearable SoC 를 탑재하고 있으며, 1.4″ 의 400×400 Pixel (277PPI)의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얹고 있는 제품이다. 지금 까지 출시된 중국 발 그 어떠한 Smart Watch 에 비해서도 외형적으로 고급스럽고, 매번 공통적으로 지적되어온 Application/Firmware 의 완성도 역시 매우 높은 제품이다. TicWatch 2 의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다.
박스는 매우 심플하다.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 비닐로 빌봉되어 있다. 대부분의 중국발 스마트워치는 판매처의 ‘제품 확인’이라는 명목하 밀봉이 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간혈적으로 부속품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
- 해외배송을 위한 충격 방지 포장이 완벽하지 않아 박스는 결국 상처를 입었다.
박스 개봉
- TicWatch 2 가 보인다.
- 다른 Smart Watch 와 차이점이, ‘불투명 컬러’ 스티커가 붙어 있다는 점. 대부분의 Smart Watch/Phone 은 투명한 비닐이 붙어있는것과 차이나는 점이다.
(실제 이 스티커는 TicWatch 가 제공하는 WatchFace 의 하나다)
구성 물품은 다음과 같다.
- 시계 본체
- 악세사리 : 충전 케이블 , 충전 크래들
- 사용 설명서
상당히 단촐한 악세사리. 물론 추가적으로 출만한 물품이 없는건 이해하지만.
메뉴얼 박스는 더 심플하다. 이 상자 안에 이 종이 책자 하나만 들어있다. 이 설명서는 영문으로 되어있다.
다른 Smart Watch 와 비교했을 때 외형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Mlias 는 ES.
- Mlias Smart Watch (MT2601)
- TicWatch 2
- No.1 D5
여기서 중요한 외형적 차이는 버튼의 방향이 여타 다른 제품과 반대 방향이라는 것. 큰 불편함은 없다.
두께 차이는 크다.
- TicWatch2 가 11.95mm 이기 때문에 D5/Malias 에 비해 얇다 (같이 있으면 단 몇 mm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 유리가 위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라는 것이며, 이경우 모서리 부분이 외부 충격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점
- 여담이지만, 이 3개의 제품 중 체감적으로 느끼는 무게는 TicWatch 가 가장 가벼웠다.
후면의 차이는 결정적으로 ‘충전단자’가 없고, ‘스크류 드라이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 Smart Watch의 무선충전은 필수에 가깝다. 단자에 이물질이 붙어 결국 접촉 불량으로 충전 불량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 TicWatch 2 는 3G 를 지원하지 않으며 외장 메모리 확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뚜껑을 개봉할 이유가 없다.
- Mlias 와 TicWatch 는 플라스틱 재질로 기스에 취약해 보인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크래들.
- 자석으로 제품과 고정되며, 방향성이 없다.
- 중국 발 스마트워치의 4점 점점(거의 표준화된) 방식과 차이가 있다. 이제! 크래들로 부터 자유가! 올레!
- 갤럭시용 무선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했다
- 크래들은 Micro USB 와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스트랩 교환 부분이다.
- Mlias 와 TicWatch 2 는 스트랩에 안테나 등 본체와 연결된 부속이 없기 때문에 스트랩 교환이 편리하다.
- Mlias 는 22mm, TicWatch 2 는 20mm 의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하는 우래탄 밴드의 품질은 꽤 양호한편. 이질감이 없고 부드럽다. 하지만 고급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제품을 크래들에 올려 놓으면 충전이 시작된다. 처음 받은 TicWatch 는 이미 100%의 배터리가 충전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