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배선 제작 및 설치다. 문제는 이 편에 사진이 없다. 집안의 눈치 보며 작업해서 마음이 급했다. (ㅠㅠ) 중앙 배선을 제작한 이유는 중국에서 제공한 배선의 길이가 지나치게 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는 요트라인에 LED 바를 설치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단순화 할 필요가 있었다. 엄연히 말해 이 작업은 #4 에어밴트 설치보다 선행 되어야 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배선의 길이는 엄청나다.
3구역으로 나누어 제작했습니다. 저는 모듈을 뒷좌석 시거잭에 연결했다. 가장 명확한 ACC/GND 라인이니까.
- 벤트라인
- 앞좌석 풋등 + 허브
- 뒷좌석 풋등 + 뒷좌석 벤트 + 모듈
아래가 새롭게 제작된 하네스.
처음에는 헤라로 배선을 밀어 넣을까하다 깔끔하게 작업하는걸 목표로 했기 때문에 센터콘솔을 모두 분해했다. 순정 라인이 지나가는 배선 통로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 배선 통로를 이용하면 케이블 타이가 없어도 기막히게 고정된다.
케이블과 모든 벤트가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자. 장착을 먼저 해 버리게 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테스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 벤트에 정상적으로 점등 되는가?
- 각 포인트별 점등은 문제 없는가?
중앙 하네스 작업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지 않다. 헤라로 슝슝 넣어도 된다. 단지 난 깔끔하게 작업하고 싶었을 뿐. 😀 이제 풋등을 설치하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