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UAR XJ (X351) Ambient (엠비언트) 설치 #7 – 마무리
풋등을 설치했다면 실질적 설치는 완료 된 것.
인컨트롤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다는 건 이 엠비언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기본적으로 전조등이 동작할 때 점등되며, 문을 열면 간단한 세레모니를 보여준다. (깜빡..깜빡..) 아쉬운 부분도 있다. 재규어 시스템을 준수하다 보니 낮에 강제로 켤 수 없고, 1채널로 고정된다. 색상도 10가지로 제한되며, 밝기도 3단계 밖에 없다. 앱으로 제어하면 엄청난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순정형’ 이니! ^^
다이나믹 모드로 설정하게 되면 붉은색으로 고정 된다. 달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
사제와 달리 순정 시스템은 차량 변화에 맞게 대응한다. 예를 들어 차 문을 열고 탑승을 하면 엠비언트가 잠시 동작하며, 별도의 액션이 없으면 꺼진다. 미등 상태와는 무관하다. 사제의 경우 컨디션이 한정적인것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ACC가 들어왔다거나. 사용자가 켠다거나 또는 라이트가 켜진다. 이런 조건만. (대부분이) 리모컨으로 문을 열었을 때도 엠비언트가 잠시 스탠바이 상태로 바뀐다. 물론 문을 닫으면 꺼지는건 덤. ^^